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종의 원인, 해소법과 예방법

by Kokumeong 2023. 7. 27.

부종은 장시간 같은 자세 그대로 있거나 몸이 찰 때,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는 등 여러 원인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또 부종은 여성 특유의 이유와 심각한 병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종이 생기면 아침에 눈이 붓고 저녁에는 신발이 작게 느껴질 정도로 체중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불쾌한 부종 증세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과 붓기를 일으키지 않기 위한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부종"이란 세포 피부 바로 아래 피하 조직에 여분의 수분이 고이게 되어 부어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세포와 세포 사이에는 "세포 간질액"라는 액체가 있고 이것이 평소보다 많아지면 몸이 붓게 됩니다.

부종은 몸의 어느 부분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심장으로부터 먼, 중력 영향을 받기 쉬운 다리부터 붓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

"왜 부을까……?"

나의 부종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유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부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대부분은 생활 습관 및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 여성 특유의 이유와 심각한 병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 부종이 일어나는 것인지 아래 원인들과 나의 생활을 비교해보고 부종의 원인을 찾아보세요.

 

  • 장시간 같은 자세
  • 운동 부족
  • 과잉 수분과 염분
  • 몸의 냉기
  • 알코올 섭취

장시간 같은 자세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부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이는 혈액 순환이 나빠짐으로써 혈관에서 수분이 많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빠져나온 수분은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에 쌓이기 때문에 다리가 부어 버립니다.

하지만 걷고 있는 경우는 다리의 근육이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잘 붓지 않게 됩니다.

 

 운동 부족

운동 부족으로 부종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운동 부족이 되면 근력이 떨어지고 혈액 순환, 냉증을 일으켜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계속해서 운동량과 근육량이 줄어들면 몸 전체의 수분 대사가 낮아져, 더 부종을 일으키기 쉬운 몸이 되어버립니다.

 

 과잉 수분과 염분

붓기를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로 수분과 염분 과잉 섭취가 있습니다.

수분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늘어난 수분이 혈관 밖으로 배출이 되어 부종이 일어납니다.

또 염분을 많이 먹어도 몸은 부어 버립니다.

사람의 몸에는 체내의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작용이 있어 염분을 섭취하면 그것을 희석하기 위해 몸은 수분을 모으게 됩니다. 이 작용에 의해서 체내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부종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몸의 냉기

몸의 냉기에 의해서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부종이 일어나게 되며 또 근육이 단단해지고 혈액 순환을 돕는 작용이 약해져 셀룰라이트도 발생하게 됩니다.

 

 알코올 섭취

알코올 섭취에 의해서 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과음한 다음 날 아침, 얼굴이 팅팅 부어 있었던 경험이 있으시죠?

알코올을 섭취하면, 혈액 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면서 혈관이 확장됩니다. 그래서 정맥이나 림프관 등에서의 수분 처리가 되지 않고 혈관에서 배출이 되어 수분의 양이 증가하고 부종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부종의 해소법

"부기는 어떻게 하면 해소할 수 있을까?"

부종은 스스로 몸을 돌보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부종이 며칠 이어지면서 서서히 심해질 경우에는 심각한 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마사지
  • 스트레칭
  • 목욕
  • 다리 올리기

 마사지

부종의 해소에는 마사지가 효과적입니다.

마사지를 하는 경우는 심장에서 가장 먼 발끝부터 허벅지 쪽으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로션, 크림, 마사지 오일 등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얼굴이 부은 경우는 크림이나 로션을 얼굴 전체와 목에 바르고 마사지합니다.

먼저 얼굴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향하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쓰다듬어 줍니다.

그다음 귀에서 쇄골을 향해서 목의 옆면을 문지릅니다.

마지막으로 쇄골 위 움푹 패어 있는 부분을 손끝으로 천천히 누릅니다.

 

! 주의

심부정맥혈전증 환자는 절대로 다리 마사지를 해서는 안 됩니다. 혈전이 폐로 가고 폐색전증을 일으켜 사망할 우려가 있습니다. 본인의 판단으로 마사지를 하지 마시고 주치의에게 상담하세요.

 

 스트레칭

부종의 해소에는 스트레칭도 효과입니다.

까치발을 하고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게 되면 종아리 근육이 펌프 역할을 하게 되어 혈액 순환과 부종을 풀어줍니다.

다리가 무겁게 느껴질 때 까치발 스트레칭을 하면 좋습니다.

종아리 근육을 움직이는 스트레칭은 의자에 앉아서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앉은 상태로 양발 뒤꿈치를 바닥에서 떼어서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합니다.

다음에 양발의 발가락을 치켜올린 상태에서 다시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합니다.

이 방법 외에도 발목을 돌리거나 무릎을 접었다 펴는 등, 단단하게 뭉친 근육이나 관절을 의식적으로 풀어줍니다.

 

 목욕

부종의 해소에는 따뜻한 물에 천천히 몸을 담그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욕조에서 제대로 몸을 녹임으로써 혈액 순환이 좋아지며 부종의 해소로 이어집니다.

욕조에 없을 경우 족욕이나 각탕만 해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리 올리기

몸을 못 움직일 정도로 피곤하거나 자면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부종 해소법이 다리 올리기입니다.

중력으로 인해 수분은 몸의 하체에 쌓이기 때문에 발을 올리는 것으로도 부종이 해소됩니다.

의자에 발을 올리거나 침대에 누워서 벽에 발을 세우는 등 발의 위치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줍니다.

 


부종 예방법

"부기를 일으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최대한 붓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법을 알고 싶은 분도 많으실 겁니다.

나의 생활 습관을 재검토함으로써, 부종이 생기는 것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 적당한 운동
  • 몸을 따뜻하게 하기
  • 몸에 맞는 옷과 신발 착용
  • 압박 스타킹 착용
  • 알코올 섭취를 삼가
  • 염분을 자제
  • 칼륨의 섭취

 적당한 운동

부종의 예방에는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움직이고 펌프 역할을 하며 혈액 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많이 붓지 않게 됩니다.

또 다리에 근육이 붙으면 부종이 생기기 어렵기 때문에 걷기나 조깅 등 발을 사용하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바빠서 자주 운동하기가 어려우신 분은 계단을 이용하거나 빠른 걸음으로 걷는 등 최대한 다리를 많이 움직여 줍니다.

또 부종 해소를 위한 스트레칭은 예방에도 효과적이므로 평소에도 자주 습관처럼 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부종의 예방에는 몸을 차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이 차가우면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붓기 쉽습니다.

다리는 특히 잘 붓기 때문에 두꺼운 양말 등을 신어서 예방을 해주도록 합니다. 여름에는 실내의 냉방으로 몸이 차가워지므로 가벼운 가디건 등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몸에 꽉 끼는 신발과 옷을 피한다

부종의 예방을 위해서는 몸에 꽉 끼는 신발과 옷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굽 높은 신발, 사이즈가 맞지 않는 신발 등 발에 부담이 되는 신발은 혈액순환에 방해가 됩니다.

또 핏되는 사이즈의 속옷과 옷을 입는 것도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부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압박 스타킹 착용

다리가 잘 붓는 분들은 압박 스타킹 착용을 추천드립니다.

압박 스타킹은 다리를 압박하기 위해서 특수하게 만들어진 의료용 스타킹입니다. 혈관의 수분 유출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줍니다.

 

 알코올 섭취를 삼가

알코올 섭취를 줄이더라도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는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지지만, 정맥과 림프의 순환이 나빠져 붓기 쉽습니다.

또 알코올을 섭취하면 목마름이 발생해 수분 섭취량이 늘어나게 되어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염분이 많은 안주도 붓기에 연관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분을 자제

염분 섭취량을 줄임으로써도 붓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염분을 섭취하면 체내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작용에 의해서 수분이 모이게 되어 부종이 일어납니다.

소금뿐만 아니라 간장이나 된장 등 조미료를 잘 쓰는 한국인은 염분을 과잉 섭취하기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종의 예방을 생각한다면 염분 섭취량을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의 섭취

염분을 과잉 섭취하기 쉬운 한국인들의 부종 예방에는 칼륨의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칼륨은 염분의 배출을 촉구하는 기능을 가진 미네랄입니다.

칼륨을 많이 함유한 식품에는 바나나, 키위, 고구마, 아보카도, 시금치, 미역이, 다시마 등이 있습니다.